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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상향 섬세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가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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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mmunity.supple.kr/free-ride-for-subway-seniors/104293956

서울시의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상향 추진 소식은 재정적 문제와 고령화 시대의 변화된 노인상 등을 이유로 하고 있지만, 
그로 인해 실제 어려움을 겪게 될 노인들의 입장은 충분히 고려되고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특히 기사에서 무임승차가 단순한 '혜택'이 아니라 생계와 직결되는 교통비 부담 경감 수단인 경우, 
정책 변경은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노인 기준 연령이 사회적 인식에 따라 달라지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65세는 더 이상 ‘노인’으로 보기 어렵다는 인식이 퍼져 있는 것도 맞고요. 
하지만 여전히 많은 어르신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 살아가고 있고, 특히 70세 이상이 되면 일자리 구하기조차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런 현실에서 무임승차 혜택까지 줄어든다면, 오히려 사회의 가장 약한 부분에 부담을 전가하는 셈이 될 수 있습니다.

노인에 대한 지원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인간다운 삶을 위한 기본권 보장의 의미도 있습니다.
 특히 이동권은 노년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자존감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죠. 
만약 제도 변경이 꼭 필요하다면, 방안은 일률적인 축소가 아니라, 소득 수준에 따른 차등 지원이나 비혼잡 시간대 할인제도 같은 섬세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임승차 혜택을 단지 ‘재정 부담’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이를 통해 사회 전체가 노인을 어떻게 대우하느냐를 보여주는 지표로 본다면, 더 깊이 있는 논의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복지는 단기 수익을 따지는 문제보다, 우리가 어떤 사회를 만들고 싶은가에 대한 방향성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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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루나루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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