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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해외에서 실패한 정책을 굳이 예산 6조 9천억을 들여가며 급하게 도입하려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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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mmunity.supple.kr/ai-textbook/103178177

ㅁ 세수 빵꾸 났다는데 디지털교과서 도입 예산은 6년간 69천억^^;;

 

 

교육부가 추정한 디지털교과서 도입 예산은 6년간 69천억이라고 합니다.

(단순 계산해도 연간 1조 3천억^^;;)

24년에 확정된 예산만 12천억원이라고 하네요.

세수 빵꾸나서 돈없다는 나라에서 디지털교과서 도입 예산으로 책정한 6조 9천억!! 

지금 이 시국에 이런 대규모 예산 집행이 맞나요? 

 

홈O, 아이스O림 같은 디지털교육 전문 업체들은 이런 AI디지털 교과서 정책에 환호했지만

AI 디지털교과서를 사용하게 될 현장의 반응은 정작 냉담하다고 합니다. 

 

교사분들과 학부모님들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며

AI 교과서 도입에 따르는 부작용을 걱정하고 있어요!

 

ㅁ AI 디지털교과서 사용시 우려되는 문제점

 

1. 학생들의 디지털 기기 과의존 심화

 

사춘기 학생들이 부모님과 가장 많이 싸우는 원인이 무엇인지 압니까?

바로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 기기 사용 과다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합니다.

 

미성년자 아이가 있다면 한번 통제 하지 않고 

하루에 몇시간이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붙들고 있는지 확인해보시면 알겁니다. 

자는 시간 빼곤 스마트폰을 붙들고 살려고 할겁니다.

 

성인들도 디지털 기기 중독자가 넘쳐나는데 통제력이 부족한 우리 아이들은 얼마나 더 심각할까요?

가득이나 공부 외 시간에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 기기 사용 통제가 안되는데

교과서 마저 AI 디지털교과서를 채택해 사용한다면 

과연 학생들의 디지털 기기 과의존은 얼마나 더 심각해질런지...

 

 

교육부에서 학부모님 118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학부모 68.3% “AI교과서로 디지털 기기 과의존 생길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국민청원 게시판에 5만 6천여명이 넘는 분이 AI교과서 도입을 반대했습니다!!

 

2. 성장기 아이들이 뇌 발달 저하와 문해력 저하

 

장기 기억으로 전환되려면 시간이 필요한데 

 디지털로 읽은 건 금방 기억에서 사라져 휘발성도 강하다고 주장하며 

교육부의 AI 디지털 교과서 관련 연수에 참여한 교사 179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94%디지털 교과서 전면 도입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ㄷㄷ

 

 

<종이책으로만 공부 vs 전자책으로만 공부> 했을때

같은 조건일때 더 많이 기억에 남을까요?

바로 종이책으로 공부했을때 기억력이 월등했다고 합니다.

 

해당 실험을 진행한 교수님이 말씀하시길

 "비교 실험을 통해 SNS 등 디지털 스크린으로 글을 읽는 것은 

  '읽기(reading)'가 아니라 '보기(seeing)'에 가깝다는 게 실증적으로 드러난 것"

이라고 하셨다고...

 

우리가 디지털 기기 과의존으로 인해 머리를 쓰지 않아 발생하는 '디지털 치매'처럼

한창 뇌가 성장하는 성장기 아이들이 디지털기기를 통해 뇌발달이 저하되는 문제도 무시못할거같습니다.

 

학생들이 생각하는 시간이 있어야 사고력도 커지는데

시범식 교육을 진행해본 선생님 증언에 따르면

AI 디지털교과서의 도입으로 인해

학생들이 큰 고민하지 않고 답만 파악하고 끝인 경우도 많다고...

 

 

디지털 기기로 학습을 할 경우 휘발성이 강한 기억력으로 인해

심각한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를 야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례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인터넷으로 글을 읽고 방금 뭐를 읽었냐고 물어보자 

학생들은 "읽었긴 했지만 내용은 기억이 나질 않아 모르겠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ㄷㄷ

방금 읽은 글도 기억 못하는데 고도로 사고력과 이해력이 필요한 교과서가 기억에 남을까요?

 

3. 학생들의 집중력 저하 문제

 

디지털 선도학교로 지정돼 미리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한 한 초교의 수업을 참관한 결과

수업 중간중간 기기가 먹통이 돼 수업 흐름이 끊기거나

학생들이 교사 몰래 SNS에 접속해 딴짓을 하는 장면도 포착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교사분들의 디지털기기 사용 숙련도와 활용도가 달라서 수업의 깊이가 달라질수있습니다.

 

ㅁ 해외에서 이미 검증된 디지털교과서의 실패 사례

 

1. 에스토니아

 

모든 학교에서 디지털 교과서를 사용하는 국가는 '에스토니아' 라고 합니다.

한국 교육부는

2022년 국제학업성취도평가에서 에스토니아가 유럽 국가 중 1위를 차지한 걸 근거로

디지털 교과서 성공 사례로 에스토니아를 꼽았는데...

비록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유럽 1등이긴 했지만

정작 세부지표를 보면 

거의 모든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2018년에 비해 

2022년 오히려 점수가 많이 하락했다고 합니다...

혁신적인 디지털 학습환경을 조성했지만 학생들의 학습능력은 오히려 떨어졌다고...

 

2. 스웨덴

 

교육선진국으로 꼽히는 스웨덴은 2017년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했다가 2023년 철회했습니다

나아가 6세 미만 아동에 대해서는 디지털 교과서뿐 아니라 디지털 교육 자체를 

전면 중단하고 종이책을 사용한 교육만 사용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테스트에서 디지털 교과서로 공부한 아이들의 문해능력이 

현격히 떨어지고 있다는게 밝혀져서라고 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등도 

유치원생 등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교육을 중단하는 추세라고...

 

3. 미국

 

 

학생들은 학교에 비치된 아이패드와 노트북만으로 수업을 받도록 한 미국의 대안학교 알트스쿨은

AI 알고리즘으로 설계된 학습이 기초학력 저하를 가져왔다며

학부모들이 반발하였고

문맹자 양산, 피상적 기술의 습득, 사고력의 부재라는 문제점을 보이며

학교가 문을 닫아야했다고...

 

ㅁ 결론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사회에서

AI 디지털교과서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시대가 도래할거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충분히 준비하고 대비하여서 도입을 최대한 늦추어야한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빠르게 'AI 디지털교과서' 도입했다가 실패한 해외 사례가 굉장히 많습니다.

교육부가 추정한 디지털교과서 도입 예산은 6년간 69천억이라고 하는데

그 어마어마한 예산이 해외와 비슷한 시행착오만 겪다가 

별 효과도 없이 허공으로 사라져버리는게 아닌가 걱정부터 앞섭니다...

 

지금처럼 수업을 진행해야하는 교사들도 실물도 한번도 보지도 못했는데

당장 올해 3월부터 AI 디지털교과서를 무리하게 도입하려 했던 저의를 모르겠습니다.

 

AI 디지털교과서를 교과서가 아니라 학습교재로 격하되어 학교장 선택으로 바뀐건 

아이들 미래를 위해 그나마 다행이라고 여겨집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입니다.

손바닥 뒤집듯이 바뀌는 정책, 정권의 치적을 삼을만한 보여주기식 교육정책이 아니라 

실효성 있고 진지한 고민과 연구로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이 수긍할만한 교육정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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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채규일#t1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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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채규일#t1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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