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회 할말이슈] 한라산탐방 예약

인터넷 예약은 사실 오프라인에서 줄 서지 않아도

미리 예약하고 예약이 된 사람만 가는 제도라 쓸 데 없는 시간을 허비하는 걸 막아주죠.

다만, 행정의 기본은 안내라는 말이 있듯이 온라인상에서도 안내를 상세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영문도 모르고 사이트에서 접속이 안되면 예약하려고 그 전 부터

대기했던 사람들의 시간과 허망함도 해결이 되지 않을테니까요.

예약 시스템 초기이기도하고 분석하여 오류를 보완할만한 데이터가 아직 충분하지 않을테니

고객을 이해하고 개선하는 부분은 빠른 시간 내에 개선되리라 보지는 않습니다.

다만 서버 접속이 어떠한 사유 때문에 늦어지는지 상세하게 안내하는 방법이 중요하다 봅니다.

생각보다 사람들의 화나 불만은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초래하고, 오해가 이해로 바뀌는 순간

많은 것들이 해결되기도 하더군요.

예약이 끝났다고 그냥 안내하지 말고 언제 어떻게 다시 받을것인지 추후 계획도 같이 안내한다면

순차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쉽게 해결 될 수 있는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사실 예산 특성상 관리자를 따로 두거나 전문가를 두고 서버를 관리 할 사정은 안되는 것 같고

1차 오류때에도 단순히 서버 용량만 늘린 것 같아 보입니다.

단순히 '데이터 호출 실패' 라는 문구만 보고 이해할 수 있는 대기자가 대한민국에 몇명이나 있을지

의문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