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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회 할말이슈] 문화권에 따른 의복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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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mmunity.supple.kr/best/88502181

 

유명인의 결혼식 하객으로서의 참석은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제니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보니 단정하다고 호평일색이었던 하객룩이

서구권에서는 혹평을 받은 것 같습니다. 마치 장례식에 가는 사람처럼 옷을 입고

결혼식에 참석했다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죠. 반면에 이유비의 분홍색 화려한 드레스는

신부보다 튀어 한국에서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반응이 매우 달라지는 것을 보면 "결혼"이라는 중요한 의미 하에

이루어지는 "식"은 사회적으로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해당 문화권의 전통과 관습을 시대적으로 잘 나타내고 있어 재미있네요.

 

한국에서는 신부가 백색의 드레스를 입어 가장 빛나는 사람이 되어야 하므로

신부보다 튀거나 화려한 색의 옷을 입으면 예의가 없는 하객이 되기 쉽죠.

장례식과는 또 다른 의미로 어둡고 단정한 옷을 입는 것이 격식을 차리는게 됩니다.

 

서구권에서는 축하의 의미가 크므로 파티에 입는 화려한 색상이나 패턴이 선호됩니다.

사실상 논란이랄것도 없이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면 충분히 일어날법한 일입니다.

서구권에서는 흰색을 제외하면 크게 금기사항 없이 옷을 다양하게 입고 참석하는 편 입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대소사를 치르는데 탄생, 결혼, 죽음까지 수 많은 문화권에서 서로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사실 결혼은 경건하고 신성한 것보다는 개인적으로는 축하하고 즐거운

파티 같은 문화가 좀 더 부러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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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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